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알리고 지난해 12·28 한일 정부 합의 무효화와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 인정을 촉구하기 위한 전시회가 14일부터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린다.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권미혁·금태섭·김한정·남인순·문미옥·박경미·박주민·소병훈·심재권·임종성·원혜영·전현희 의원, 더민주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등이 공동주최한다. 

전시에선 한지문화연대 소속 작가들이 준비한 닥종이 인형,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서경·김운성 작가의 작품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보도사진 등을 볼 수 있다.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화를 촉구하는 국회의원들은 전시회 기간 관람 인증 사진도 촬영해 온라인상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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