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하나 되다’ 주제로

시민이 만들고 참여하는 축제

 

세빛섬부터 예술의전당까지

4km 반포대로 왕복 10차선서

서초강산퍼레이드 열어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외

18인 페스티벌 조직위 참여

 

조은희(왼쪽) 서초구청장과 신현택 서초문화재단 이사장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서리풀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개막선언을 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cialis prescription coupon cialis trial coupon
조은희(왼쪽) 서초구청장과 신현택 서초문화재단 이사장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서리풀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개막선언을 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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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서울 서초구가 9월 24일부터 9일간 세빛섬과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서리풀 페스티벌을 연다.

‘문화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의 장엄하고 화려하게 펼쳐질 ‘2016 서리풀페스티벌’은 지난해와는 달리 시민이 만들고 참여해 즐기는 축제로 마련된다. 하이라이트인 ‘서초강산퍼레이드’는 세빛섬부터 예술의전당까지 약 4km 구간에 달하는 반포대로 왕복 10차선에서 펼쳐진다. 행사 퍼레이드는 ‘2002 한일월드컵 개막식’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을 총괄 지휘한 한중구 감독이 총연출을 맡았다.

서초구는 학계, 문화예술계의 중량감 있는 인사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9명으로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운영한다.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신현택 서초문화재단 이사장, 김영식 백석예술대 총장, 김봉렬 한국예술종합대 총장 등이 포함됐다. 또 경찰서와 소방서 등 행정기관, 현대자동차, 신세계, 세빛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그 밑을 보좌하기 위해 서초문화재단 박성택 위원장 등 19명의 실무위원회도 구성 활동한다.

이성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조직위는 단순히 자문에 그치지 않고 큰 틀부터 세부적인 내용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태 서초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구현하는 실질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서리풀 페스티벌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우수작 시상식도 가졌다. 응모작 231건 중에 축제로 하나 되는 서리풀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미니 퍼레이드 2개 팀이 공동 최우수작으로 뽑혀 각 500만원 상금을 받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난해 17만 명이 몰려 16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면서 국가적 규모란 평가를 받은 서초구 대표 문화예술축제”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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