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5일 중부지방 집중 호우...전국 우산 챙기세요

5일 화요일 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4일 오후 7시10분 호우특보를 발효한 중부지방, 일부 전라북도,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모레인 6일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4일 17시부터 6일 24시까지)은 중부지방, 서해5도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남부지방, 울릉도 30~80mm, 제주도산간 5~20mm다.

기온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제주 24도 등 19도에서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부산 26도 등 23도에서 32도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당분간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모레까지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 중부 모든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