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 청송군수
한동수 청송군수

한동수 청송군수가 지난달 30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열린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 군수는 2007년 12월 청송군수에 당선된 이래 주왕산, 주산지 등 청송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옥 숙박촌인 민예촌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연수원을 개원하고, 지난해 12월 대명리조트를 유치해 ‘머무르는 관광지’로 기반을 닦았다. 또 청송만의 지질자원을 이용해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슬로시티본부로부터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청송은 MICE 산업 1번지인 코엑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자연친화형 마이스사업 육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군수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청송 얼음골에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열었으며 산악마라톤대회와 산악자전거대회, 전국드라이툴링대회를 개최하는 등 사계절 산악스포츠의 고장인 청송을 알리는데 온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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