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귀뚜라미(국내사업총괄사장 이종기)는 가정용보일러의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를 10년 무상 보증하는 ‘귀뚜라미 프리미엄 가스보일러’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귀뚜라미 프리미엄 가스보일러는 미국 대형 주택에 적합하도록 개발해 북미 지역에 수출하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대형 아파트, 고급 빌라, 타운하우스 등 260~300㎡(약 80~90평) 대형 주택에 최적화해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열교환 능력이 우수한 특수 알루미늄을 적용하고, 하나의 열교환기로 콘덴싱 기술을 구현하여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해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가스와 공기를 미리 혼합하여 표면연소를 하는 세라믹 버너를 적용해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CO) 배출을 최소화했다

안전성이나 대기오염 저감 관련해서도 검증을 받았다. 특히 미국에서도 가장 엄격한 캘리포니아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프로그램인 ‘SCAQMD’ 인증을 획득했고,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탑재해 미국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귀뚜라미 프리미엄 가스보일러는 관수용량이 풍부한 저탕식 구조로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고, 온수 배관이 굵어서 이물질에 막힐 우려가 없어 오래 사용해도 온수 제공 능력을 유지한다.

그 밖에, 온수 온도를 1℃ 단위까지 맞출 수 있고, 분당 5ℓ 이하의 소량 온수를 사용할 때에도 온도 편차없이 항상 균일한 온수를 공급하며, 공기량에 따라 가스량을 세밀하게 조절하여 연도 길이 10M에 5번을 굴곡해도 안정적으로 연소한다.

한편, 귀뚜라미는 지난 2001년도에 대용량 온수 보온탱크를 내장하여 욕실 3곳에서 동시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귀뚜라미 고급 빌라형 가스보일러’를 출시해 15년 동안 강남 지역의 고급 주택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가스보일러는 미국과 캐나다의 가장 추운 지역에서 성능 실험을 거치고, 2014년부터 북미 시장에 수출해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최근 우리나라도 주거문화가 다양해짐에 따라 대용량의 프리미엄 보일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대용량, 고효율, 친환경, 안전성, 내구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을 국내 제품 라인업에 추가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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