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5 여자아이스하키 썸머리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 ⓒ뉴시스·여성신문
지난해 7월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5 여자아이스하키 썸머리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 ⓒ뉴시스·여성신문

리우 올림픽에서 20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여자하키 대표팀이 28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정식을 연다. 

출정식엔 대표팀 선수 18명, 한진수 감독 등 지도자 5명, 임원 등 30명이 참석한다. 

이번 출정식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지난 4년간 여자하키를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는 오케이저축은행 최윤 회장이 마련했다. 최 회장은 이날 출정식에 참석해 격려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 여자하키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나, 이후 4번의 올림픽에선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내달 16일 아르헨티나로 가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하고, 8월 2일 결전지인 브라질 리우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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