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정보 제공, 수출역량 강화 교육 등 

여성 해외진출 서비스 정부정책 소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2016 APEC 여성과 경제포럼’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해 여성기업 양성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공유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적 균형과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1989년 창설된 이 회의는 올해 ‘여성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장벽 철폐’를 주요 의제로 열리며, 각국 정부대표와 관련 국제기구 관계자, 여성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강 장관은 30일 오전(현지시각) 열리는 ‘고위급 정책회의’ 기조연설에서 여성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리 정부가 그간 펼쳐온 다양한 정책과 향후 추진방향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8일 열리는 ‘APEC 여성기업과 스마트 기술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의 창조경제와 ICT 산업에서 여성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한다.

여성가족부와 페루 정부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페루 여성취약인구부 차관, 장근호 주한 페루대사를 비롯해 여성기업인 약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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