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소비자연합은 오는 24일 오후2시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8회 무연고 홀로노인을 위한 위로잔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을 위안하기 위해 부산시립무용단, 연예인 강부자씨 등이 무용, 노래와 만담 등을 선보인다.

또 최근 노인들을 유혹하는 부정 의약품과 생활용품 바가지판매에 대비해 소비자피해예방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정구 지역 70세이상 독거 노인 100명에게 수의(壽衣)를 선물한다. 

부산여성소비자연합은 세계 노인의 해인 1999년부터 매년 부산 시내 65세 이상 홀로 생활하는 노인 1000명, 자원봉사자 100여명, 내빈 200여명 등 1300여명을 초대해 위로 잔치를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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