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여성 청소년에게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고, 의사와의 1:1 건강상담 서비스도 제공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2003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 약 2만3000명이다. 주소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참여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과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로 제공 할 계획이다. 

참여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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