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눈으로 본 세상부터 사회, 정치, 경제, 문화, 생활 속 이슈까지, 한 주간 <여성신문>에 실린 많은 콘텐츠 중 온라인상 화제가 된 뉴스를 엄선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이번 주엔 어떤 콘텐츠가 꼽혔을까요? 매주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주간 뉴스 브리핑 ‘온미W이슈’ 시작합니다.

 

 

“남자가 조신하니 살림 좀 해야지” “어디 아침부터 남자가 인상을 써?” ‘가부장을 미러링(mirroring)한 ‘가모장’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우먼 김숙에 대한 여성학적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숙의 발언들은 부조리한 남성중심적 가부장제에 억압당한 여성들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는 ‘사이다’로 떠올랐는데요. 한국의 가부장제를 비판하는 여성의 신념과 새로운 감성을 대변하는 현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퓨리오숙’ 김숙의 미러링은 페미니스트적 전략”

 

 

20대 국회가 18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상임위원장 임기를 1년으로 줄여 자리 나눠 먹기를 하거나, 상임위원장직에 여성은 단 2명만 배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역대 최다 여성 국회의원(51명·17%)이 탄생했지만 여성 상임위원장 비율은 11%에 그쳤습니다. 기치로 내건 ‘일하는 국회’나 성평등 국회에 역행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바로가기► 20대 국회, 상임위 나눠 먹기에 여성 대표성은 뒷전

 

 

여교사 10명 중 7명은 교직 기간 성폭력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해자 대부분은 교장·교감 등 관리자, 동료교사처럼 주변인들이라고 합니다. 교사들은 성범죄의 원인으로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보는 시선’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바로가기► 여교사 10명 중 7명 “성폭력 피해 경험”… 가해자 대부분 ‘아는 사람’

 

 

‘남성은 성매매에 아니오라고 말합니다.’ 축구 경기 전, 전광판에 이런 문자가 뜬다면 어떨까요? 유로 2016(유럽축구선수권대회)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 프랑스에서는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반성매매 캠페인이 진행 중입니다. 

바로가기► ‘유로 2016’ 관람 전 반드시 ‘반성매매 영상’ 시청해야 한다

 

 

“(당 대표 관련) 고민하는 부분은 두 가지다. 더민주가 국민으로부터 얼마나 신뢰받을 수 있는 정당이 될 수 있느냐, 또 하나는 확장성 문제다. 두 가지 면에서 김부겸 의원과 진지한 대화를 하고 있다.” 서울 구로을에서 당선돼 4선 고지에 오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바로가기► 인터뷰/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징벌적 손해배상법 발의… 경제불평등 줄이겠다”

 

 

지난해 입국한 탈북자 중 80%(1025명)가 여성입니다. 탈북여성 대부분은 남한 사회 진입과 적응 과정에서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지만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와 연구는 미미합니다. 전문가들은 탈북여성 지원정책 수립에 있어 성인지적 시각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을 시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바로가기► 북한이탈주민 여성 비율  80%… 젠더 반영 지원정책 새로 써야

 

 

여자 스타들 인터뷰의 공통점은? 여성을 진지한 인터뷰 상대라기보다, '예쁜 인형'으로 여기는 듯한 질문들로 가득하다는 겁니다. 차별적 관행에 문제제기를 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카드뉴스] ‘여배우’의 인터뷰는 왜 다를까?

 

 

“노벨상에 대한 한국의 집착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상은 상일뿐이죠. 작가는 좋은 작품을 쓰고, 독자가 작품을 즐긴다면 충분한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강의『채식주의자』를 번역해 최근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공동수상한 한국문학 전문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 씨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바로가기► “한국의 노벨상 집착 이해 안돼...독자가 작품 즐기면 그걸로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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