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11시 기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청도군, 경주시, 영덕군, 청송군, 의성군,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군위군, 경산시, 영천시, 구미시) 등 일부 경북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폭염특보 발효구역의 체감기온은 32~40℃일 것으로 예상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될 수 있는 대로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 또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해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제주 27도 등 24도에서 32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남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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