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20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 왼쪽부터 안전행정위원장 유재중 의원, 법제사법위원장 권성동 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신상진 의원, 운영위원장 정진석 원내대표, 기획재정위원장 조경태 의원, 정보위원장 이철우 의원, 정무위원장 이진복 의원이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3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20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 왼쪽부터 안전행정위원장 유재중 의원, 법제사법위원장 권성동 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신상진 의원, 운영위원장 정진석 원내대표, 기획재정위원장 조경태 의원, 정보위원장 이철우 의원, 정무위원장 이진복 의원이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0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장 후보로 새누리당 4선 조경태 의원, 안전행정위원장 후보로 3선의 유재중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기재위원장과 안행위원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하고 8명의 위원장 후보 선출을 마무리했다.

조경태 의원은 재적수 114표 가운데 70표를 얻어 이혜훈, 이종구 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유재중 의원은 53표를 득표해 안행위원장 후보로는 유 의원을 포함해 박순자, 이명수 의원이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은 관례에 따라 여당 원내대표인 정진석 원내대표가 맡기로 했다. 나머지 5개 상임위는 의원들 간 조율을 통해 선출을 완료했다.

앞서 정무위원장은 이진복 의원이 첫 1년간 위원장을 맡고 김용태 의원이 나머지 1년, 김성태 의원이 후반기 2년을 맡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은 4선의 신상진 의원이 먼저 1년을 하고, 3선의 조원진 의원이 나머지 1년을 한다.

국방위원장은 김영우 의원이 첫 1년 후 김학용 의원이 이어받고, 정보위원장도 이철우 의원이 첫 1년 후 강석호 의원에게 넘겨준다.

법사위원장은 권성동 의원이 20대 국회 전반기의 첫 1년, 여상규 의원이 그다음 1년을 나눠 맡기로 했다. 홍일표 의원은 후반기 위원장을 2년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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