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등 관계자 구속영장 발부 요청

 

9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가 광주·전남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 현황을 발표한 뒤 28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을 켜고 묵념하고 있다.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9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가 광주·전남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 현황을 발표한 뒤 28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을 켜고 묵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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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ㆍ여성신문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들은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관계자 등 9명에 대해 재판부가 구속영장을 발부해 줄 것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에 제출했다.

9일 자정부터 시작된 탄원서는 10일 오전 10시 현재 1300여 명이 동참했으며, 오후 3시까지 최종 정리해 오후 6시에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과 참여연대 안진걸 사무처장 등의 시민사회활동가들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종합민원실)에 제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번 탄원서는 막강한 재력과 변호인단의 피의자들에 맞서 피해자들과 시민들이 뜻을 표시함으로써 재판부가 균형있는 판단을 해 주기를 탄원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탄원자들은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사태 내내 홈플러스 이승한, 롯데마트 이철우 전 대표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청구되고, 롯데마트를 포괄한 롯데쇼핑의 대표를 역임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홈플러스를 계열사로 거느렸던 삼성그룹 등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뤄지기를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맹독의 가습기 살균제를 처음 만들어 판매한 SK케미칼과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킨 애경에 대해서도 강력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원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며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막기 위해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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