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원희가 이하율과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고원희, 정다빈, 이영진, 홍윤화, 전소민 등이 출연했다.
고원희는 이날 방송에서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밝힌다”며 “배우 이하율과 교제한 지 8개월째”라고 말했다.
고원희는 “사전 인터뷰에서 말할 수도 있었는데, 그러면 소속사에서 차단할까 봐 하지 않았다”며 “소속사에는 직접 말한다고 얘기했다. 부모님 역시 열애를 밝히는 것을 지지해주셨다”고 말했다.
배우 고원희와 이하율은 지난 2월 종영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해 11월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고원희와 이하율은 모두 “우리는 연인 사이가 아니다.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친하게 지냈던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고원희는 2011년 CF로 데뷔했으며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고양이는 있다’등에 출연했다. 이하율은 2011년 드라마 MBC ‘심야병원’으로 데뷔, ‘엔젤아이즈’ ‘야경꾼일지’ 등에 출연했으며 ‘별이 되어 빛나리’로 첫 주연을 맡았다.
변지은 기자
seed16@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