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인구보건협회 강원도지회 3층 회의실에서 지난 1일 도 내 관련 기관·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강원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실무회의를 열었다.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는 시민사회계, 종교계, 경제계, 언론계, 여성계 등을 망라한 기관·단체들이 강원도 맞춤형 출산장려 캠페인과 분야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저출산 극복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네트워크 참여 기관단체의 활동 방향성 제시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강원도의 저출산․고령사회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네트워크 참여기관·단체의 역할, 사업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향후 네트워크는 기관들이 빠짐 없이 참여해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인식개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춘천=임혜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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