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순·이용근·이상자 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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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민우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의 효녀·효서 시

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7일 충북아트홀에서 거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효녀상에 김현순(37) 씨, 효서상에 이용근(59) 씨, 사회적 효도상에 이상

자(58) 씨가 수상했다.

효녀상의 김현순 씨는 20여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혼자 힘으로 중풍환

자로 계신 두 부모를 모시며 생활해 온 점, 효서상의 이용근 씨는 뇌졸

중과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장모에 대해 가망없다는 의사들의 판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병원치료를 통해 기적적으로 회생시켜 지금까지 5년

동안 친부모처럼 모시고 살고 있는 점에서 뜨거운 감동을 주었다. 사회

적 효도상을 수상한 이상자 씨는 91년부터 산남주공아파트에 홀로 살면

서 이웃에 사는 어려운 노인 환자들과 몸이 불편한 이들을 자식처럼 보

살피며 도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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