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전문업체 코스온(대표 이동건)은 5월 18일에서 20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6 중국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참가, 중국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는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과 1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전문 전시회다. 올해 박람회는 전세계 26개국에서 7888개 화장품, 미용 등 관련 업체가 참가했다.
코스온은 전시회 기간 동안 2016 FW 뷰티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인벤토리 상품을 선보이며 중국과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코스온 마케팅 부문 김희선 상무는 “상해 박람회를 통해 국내시장에만 안주하지 않고, 화장품 산업의 주요 거점이 된 한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뷰티 트렌드까지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는 ‘트렌드 랩’을 운영해 이러한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K뷰티와 연계한 상품을 발 빠르게 개발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 업체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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