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18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이하 명품대상) 시상식이 5월 2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수상자로 선정된 기업 대표와 관계자,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명품대상 선정위원회 위원장인 윤은기 (사)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은 “소비자 입장에서 상품을 이용했을 때 만족도와 행복도가 높고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브랜드가 명품”이라며 “명품대상 수상 기업을 선정할 때도 이 점에 가장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나100%우유(서울우유협동조합), 한국도자기(한국도자기㈜), 삼성무풍에어컨(삼성전자), 하나로클럽·마트(㈜농협유통), 산양유아식(일동후디스㈜), 롯데캐슬(롯데건설㈜), 하림(㈜하림), 전남쌀(전라남도), 올리비아하슬러(패션그룹형지㈜), 이대여성암병원(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한양사이버대학교(한양사이버대학교), 파리바게뜨(SPC그룹), 프리페민(㈜종근당), 뷰티스테이(㈜파코메리), 휴넷(㈜휴넷), 삼성페이(삼성전자),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이대목동병원), 쉘 힐릭스(한국쉘석유주식회사), 슈페리어(㈜슈페리어) 등 19개 브랜드가 명품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7회 수상 우유 부문] 나100%｜서울우유협동조합
최고등급으로 채운 우유 위생 기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3월 27일 선보인 서울우유 ‘나100%우유’는 낙농진흥회가 제시하고 있는 원유의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양대 축인 세균수와 체세포수가 모두 최고등급인 원유만을 사용한 제품이다. 세균수의 경우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2005년 1등급A를 출시한 이후 현재는 모든 유업계가 1등급A원유 제품을 선보일 정도로 이미 좋은 우유의 명확한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세균수는 원유가 얼마나 깨끗하게 관리되는지를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는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이 건강한 소에서는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의 원유를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서울우유는 업계에서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체세포수 1등급까지 충족하는 원유를 얻기 위해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생산된 1등급 원유만을 철저히 분리 집유하고 있다.
나100%우유가 업계 최초로 현실화될 수 있었던 데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끊임없는 투자도 한몫했다. 서울우유는 조합원인 낙농가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낙농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연간 400억원 이상을 목장의 시설관리 및 젖소의 건강관리를 위해 투자하고 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세균수 1A등급과 체세포수 1등급 등 최고 품질의 원유로 채운 ‘나100%우유’의 가격은 현행 그대로 유지해 고객의 추가 부담 없이 좋은 우유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14회 수상 생활식기 부문] 한국도자기｜한국도자기㈜
예술성 지닌 도자기 식기
창립 73주년을 맞은 한국도자기는 천연원료와 까다로운 원료 정제과정을 거친 최고의 재료만으로 제품을 만든다. 특히 영국 직수입 천연 본애쉬를 사용해 가볍고 단단하며 투광성과 보온성이 우수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혼수예단 제품은 아름다운 디자인까지 갖춰 더욱 가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프라우나:PROUNA’는 특히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60주년을 기념하는 ‘퀸즈 다이아몬드 주빌리 컬렉션’에 이어 여왕의 대관식을 기념하는 ‘퀸즈 코로네이션 컬렉션’을 납품하기도 했는데 영국 왕실이 세계 유수의 본차이나 업체들을 뒤로하고 제조업체를 한국도자기로 선택했다는 점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프라우나’는 회화적인 느낌을 살린 예술성 높은 디자인과 100%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크리스털 세공, 핸드메이드 기법이 만나 생활자기를 예술로 승화시킨 식기로서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라우나’는 세계 도자기 시장에서 기존 제품보다 3~7배 높은 가격으로 팔릴 정도로 브랜드 로열티를 인정받고 있다. ‘프라우나’의 성공은 아름다운 디자인과 고급 마케팅, 무엇보다도 73년간 축적된 기술력이 가장 큰 밑바탕이 됐다. 최고급 본차이나를 만드는 숙련공들의 장인 정신은 세계 유수의 도자기 생산국들도 따라올 수 없는 한국도자기만의 강점이다.
[13회 수상 에어컨 부문] 삼성 무풍에어컨｜삼성전자
세계 최초, 바람 없이도 시원하게
세계 최초 바람 없는 에어컨,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이 출시됐다. ‘무풍에어컨 Q9500’은 기존의 회오리바람을 통한 강력한 냉방뿐만 아니라 한여름 동굴에 들어갔을 때의 시원함처럼 바람 없이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해주는 ‘무풍냉방’ 기술을 최초로 적용, 에어컨의 고정관념을 뒤집었다. 하루 평균 소비자가 에어컨을 사용하는 시간은 4시간 40분. 에어컨 사용시간은 갈수록 증가하지만 실제로 강력하고 차가운 바람이 필요한 시간은 길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상당수의 소비자들은 에어컨 바람에 필요 이상 노출돼 한 여름에도 감기, 두통 등 냉방병으로 고생하기도 하고, 온도 조절을 위해 에어컨을 껐다 켰다 반복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었다. 삼성전자는 5년여의 연구개발 결과, 에어컨 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소비자를 배려하는 동시에 냉방 기능은 향상 시킨 ‘무풍냉방’ 개념을 탄생시켰다.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은 포물선 회오리바람을 통해 쾌적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후, 에어컨 전면의 ‘메탈쿨링 패널’에 적용된 ‘마이크로 홀’을 통한 ‘무풍냉방’으로 쾌적온도를 유지한다. 삼성전자 에어컨의 독보적인 회오리바람도 한층 강화됐다. 바람이 불어나오는 각도를 약 3도 기울어지도록 디자인한 ‘포물선 회오리바람’과 바람이 부드럽게 나갈 수 있도록 공기저항을 줄인 ‘미라클 바람문’으로 더 넓게 빠른 냉방이 가능해졌다. 또 미세먼지와 냄새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측정할 수 있는 ‘트리플 청정 센서’는 실시간으로 공기의 청정도와 미세먼지 수치를 알려주며, ‘PM2.5 필터 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까지 99.9% 걸러준다.
[13회 수상 대형할인점 부문] 하나로클럽·마트｜㈜농협유통
유통혁신으로 농업인 실익제고
㈜농협유통은 지난 1995년 5월 농협중앙회가 자본금 63억원을 전액 출자해 설립한 농산물 유통 전문회사다. 2016년 4월 현재 농산물종합유통센터 2개소와 하나로클럽 4개소, 하나로마트 19개소, 축산 부산물영업 4개소, 식재료매장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농협유통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도매시장 대비 농가수취율을 약 10% 높이고, 소비자 가격을 12∼15% 인하하는 효과를 얻었다.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진을 줄여 생산지와 소비자의 가격차를 좁히는 농산물 유통 혁신을 일궈 냈다. 각종 수입 농산물이 범람하는 지금, 농협유통은 신선하고 안전한 100% 국산 농산물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산지 직거래행사와 언론홍보를 통해 우리 농산물 판매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잔류농약이 기준치에 초과되는 경우가 3회 이상 발견되면 영구 출하금지 조치를 하는 ‘삼진아웃제도’를 시행 중이다.
매주 수요일을 ‘식품안전 체크데이’로 지정해 매장 전 직원이 오전 10시부터 식품 원산지, 유효기간 등 식품안전 점검으로 안전한 농산물 매장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농협유통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원하는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업계 최초로 농산물 리콜제를 시행하고 있다. 저장성이 미약하고 품질균일화가 곤란한 농산물에 대해서도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100% 소비자 판단에 근거, 즉시 교환과 환불이 가능해 소비자의 신뢰를 쌓고 있다.
[13회 수상 유아식 부문] 산양유아식｜일동후디스㈜
청정자연서 자란 건강한 산양분유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는 2003년 첫 출시 이후 10년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0만 캔을 돌파했고, 국내 산양분유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유통업계 가격전쟁으로 다시 한 번 엄마들의 관심을 받으며 모유에 가까운 분유로 ‘일동후디스 산양분유’가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원유를 착유 24시간 내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더욱 신선하고, 깨끗하다. 산양유의 장점도 그대로 담았다. 산양유 단백질은 우유와 달리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어 유아식에 적절하다. 또 산양유 지방은 우유지방에 비해 1/20로 크기가 작고, MCT(중쇄중성지방산)가 많아 소화 흡수가 빠르다.
또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해 20여 개국에 수출해 온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 2012년 유럽식품안전청에서 산양유를 유아식 원료로 공인한 것도 이 회사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내린 결정으로, 산양분유의 세계표준으로 통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아기들이 모유에 가까운 산양분유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한 데어리고트에서 생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신뢰와 믿음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1회 수상 아파트 부문] 롯데캐슬｜롯데건설㈜
주거문화 트렌드 이끄는 고품격 아파트
롯데캐슬은 분양하는 단지마다 히트하며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의 대명사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성이 갖고 있는 긍정적 이미지를 아파트에 적용해 설계에서 외관, 조경에 이르기까지 이름에 어울리는 품격 있는 아파트를 분양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롯데캐슬은 2016년 클래식하지만 진화된 형태의 세련되면서 실용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이름에 어울리는 고품격 아파트를 만들어 가고 있다.
롯데건설은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비롯해 ‘사회 현상’ ‘디자인 및 건축’과 관련된 주요 학술 보고서, 글로벌 이슈 트렌드 잡지, 국내외 신문 잡지 등 언론매체, 각종 인터넷 등 100여 곳의 정보를 분석해 주거문화 트렌드를 선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 ‘웰빙’ ‘디자인’ ‘친환경’ ‘그린홈’ 등 주거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주거시설 등 건축물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기술 개발과 ‘그린홈’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린홈’이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절약 가전 기술, 친환경 요소 등을 이용해 고객에게 친환경 특권을 안겨 줄 미래형 주택이다. 롯데캐슬은 아파트 옥상에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이중개폐창호’ ‘빌트인가전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시스템’ 등 그린홈의 기반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할 예정이다.
[10회 수상 닭고기 부문] 하림｜㈜하림
친환경 옷 입은 건강한 닭고기
하림은 1978년 익산시 황등면 육계농장에서 시작해 육계계열화사업 구상을 통해 1986년 ㈜하림식품을 설립 후 1990년 ㈜하림으로 명칭을 변경해 닭고기 단일 품목으로 매출액 7900억원 정도의 성과를 내는 국내 최대의 가금 기업이다. ㈜하림을 비롯해 국내 도계업체에서 생산하는 연간 전체 생산량은 약 7억9000만수 정도로 하림은 1억5800만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닭고기 시장 점유율의 20%를 차지한다.
㈜하림은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사회 트렌드에 맞춰 계열화 사육농장과 도계라인 설비에 친환경의 옷을 입혀 ‘자연실록’이라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건강한 병아리만을 선별해 마늘과 호유실 등 친환경 기능성 사료를 사용하며, 친환경 축산농법으로 키운 프리미엄 닭고기다. 하림 ‘꿩대신 닭만두’는 국내산 닭고기 100%로 만든 닭고기 만두이며, 기존의 돼지고기와 달리 누린내 없이 담백하다.
‘하얀속살’은 백세시대에 백색육과 함께 건강해지자는 컨셉으로 100% 국내산 닭고기만을 사용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닭고기 브랜드다. 밥에 싸먹는 ‘하얀속살 슬라이스햄’에서 더 나아가 비엔나, 후랑크, 닭가슴살 제품까지 확장하고 있다. 비엔나의 경우, 초유 단백이 들어가 유아발달에 도움이 되며 닭가슴살의 경우 7일간의 식단을 제시함으로써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성인을 위해 제품을 기획했다.
[10회 수상 친환경쌀 부문] 전남쌀｜전라남도
고품질 브랜드쌀, 10년 연속 선정
생명의 땅 전라남도는 지난 2005년부터 소비자의 웰빙 열풍과 함께 식품의 안전성 문제에 관심을 갖고 ‘친환경농업 육성’을 도정의 핵심정책으로 정하고 ‘고소득 생명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있어 전국 최대 생산량을 차지하며 이들 농산물은 수도권과 대도시에 학교급식용으로 집중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을 실시해 초·중·고교에 100%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업을 한 단계 내실화하기 위해 전남도내 어린이집에서 고등학교 학교급식에 유기농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친환경 전남쌀 판촉단을 운영해 수도권 학교 급식 납품 등 고정 판매처를 꾸준히 확보해 가고 있다.
전남도는 전문인증기관 시군별 전담 책임인증제 실시, 부정 인증·유통신고센터 운영, 소비과정에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피해보상을 할 수 있는 소비자안심보험제도를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함으로써 소비자가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육성 중이다. 친환경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거나 이물질, 훼손·부패한 생산물의 섭취로 인해 소비자가 손해를 입었을 때 보험을 통해 보상하게 된다. 생산 농업인은 책임의식을 갖고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8회 수상 여성캐주얼 부문] 올리비아하슬러｜패션그룹형지㈜
30~40대 여성 위한 시크 캐주얼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올리비아하슬러’는 3040세대 여성을 위한 감각적인 패션을 제안하는 컨템포러리 캐주얼이다. 젊은 감성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패션을 추구하는 한편 합리적인 가치 소비를 하는 3040 여성의 특징에 맞게 현명하고 모던한 여성을 위한 ‘뉴 컨템포러리 캐주얼’을 표방한다.
올봄·여름 시즌 ‘컨템포러리 시크 캐주얼’ 컨셉을 기반으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부터 여유와 낭만을 담은 디자인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배우 한지혜를 모델로 한 화보 촬영에서는 ‘The scene of life(컨템포러리한 그녀의 라이프)’를 주제로 도회적인 스타일, 여유로움과 편안한 스타일, 자연의 낭만을 추구하며 킨포크 라이프를 브랜드 컨셉으로 내세워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여성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꿈을 응원하는 취지로 ‘나를 사랑할 시간’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하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트렌디하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와이드 팬츠’와 일러스트레이터와의 콜래보로 브랜드 로고를 재해석한 일러스트 티셔츠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정혜선 작가와의 콜래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한 일러스트 티셔츠는 브랜드 심볼인 여성과 애견을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정혜선 작가 콜래보 아이템은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8회 수상 여성암센터 부문] 이대여성암병원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맞춤형 진료로 명성 얻은 여성암 전문병원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은 여성들의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새로운 치료법과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으로 암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09년 3월 개원 이후 여성암 수술 건수가 매년 크게 늘면서 ‘여성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국내 대표병원’이라는 위상을 확보했다. 2011년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에 이어 2014년 JCI 재인증 획득으로 신뢰도가 높아져 해외 60여 개국 환자들이 찾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전문 인력 구성 여부와 기록 충실도, 수술 부문의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병원 방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검사를 실시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로 “여성암 전문병원은 다르다”는 인식을 심어줬기 때문이다.
의료진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유방보존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백남선 병원장과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 부인암 명의 김승철 부인종양센터 교수와 주웅 부인종양센터장, 문혜성 로봇수술센터장이 환자들을 책임지고 있다. 백 병원장은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 질 향상, 환자 안전을 위한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여성 교육과 연구, 진료 분야에서 쌓은 이화여대 의료원의 강점을 살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4회 수상 사이버대학 부문] 한양사이버대학교
사이버대 최다 학생… 세계 최고 꿈꾼다
한양사이버대학교(부총장 류태수)는 학부과정 27개 학과(부)에 재적학생 1만5917명, 석사과정 5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재학생 800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다. 지난해 1학기 학생 모집도 국내 21개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학생이 입학해 명실상부한 1등 사이버대학의 위치를 굳건히 다졌다.
지난 2002년 개교한 한양사이버대학교는 다양한 지표에서 단연 앞서간다. 지난해만 해도 표준협회 조사 사이버대 서비스 품질지수 1위(75.8점), 사이버대 재적 학생 수 1위(1만5917명), 사이버대 장학금 지급 총액 1위(126억8833만9000원), 사이버대 신입생 충원 현황 1위(3581명)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0년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대학원을 설립해 남다른 성과를 일궜다. 류태수 부총장은 “부동산대학원은 졸업생의 17%가 박사과정에 진학했다”며 “사이버대가 연구 능력까지 갖춘 새로운 형태의 고등교육기관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의 첨단 디지털방송 제작 시스템과 콘텐츠 개발 시설을 갖춘 점도 눈에 띈다.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만든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콘텐츠 지원사업에 모두 11개 과목이 선정됐다. 국내 사이버대 중 최초로 스마트러닝 학습콘텐츠관리 시스템을 만들기도 했다.
[4회 수상 베이커리 전문점 부문] 파리바게뜨 / SPC그룹
천연효모 식빵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파리바게뜨가 우리의 전통 누룩에서 추출한 순수 토종 천연효모 식빵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SPC그룹은 2005년 기초 연구를 위해 설립한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를 통해 제빵에 적합한 토종 효모 발굴과 제품 개발을 진행해 왔다. 서울대 연구진과 산학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11년간의 연구 끝에 전통누룩에서 제빵 적성에 가장 적합한 천연효모를 국내 최초로 발굴해 냈다. 천연효모의 이름은 SPC그룹과 서울대의 이름을 따 ‘SPC-SNU(에스피씨-에스엔유)’로 붙여졌다.
‘로만밀 식빵’은 우리 자연에서 찾아낸 천연 효모와 100년 전통의 로만밀로 만든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식빵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국민 식빵’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꿀 토스트’와 토스트를 해도 식빵의 쫄깃함이 그대로 살아 있는 ‘쫄깃한 토스트’도 천연효모로 업그레이드돼 출시했다. 이외에도 정통우유식빵, 후레쉬식빵 등 식빵 전제품과 정통바게뜨, 모닝바게뜨, 호밀호두빵, 참깨브레드 등을 천연효모빵으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효모는 빵을 발효시키고 맛과 풍미, 식감을 좌우해 ‘빵의 심장’으로 비유할 수 있다”며 “우리 자연에서 추출한 순수 토종 천연효모로 식빵을 업그레이드해 빵 본연의 담백하고 구수한 맛, 부드럽고 깊은 풍미,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2회 수상 제약 부문] 프리페민 / (주)종근당
국내 최초 생약성분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월경전증후군(PMS, 생리전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80~90%가 경험해본 적이 있는 흔한 증상이다. 환자로 진단 받는 여성은 20~30%에 달한다. 월경전증후군을 앓는 여성이 일생에서 고통과 괴로움으로 보내는 시간이 3000일에 달할 만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월경전증후군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의 불균형과 프로락틴(유즙분비자극호르몬)의 과도한 분비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종근당 ‘프리페민’은 월경전증후군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페민’은 유럽에서 월경전증후군과 월경불순에 임상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은 제품으로, 스위스 생약전문회사 ‘젤러(Zeller)’에서 생산해 종근당이 수입한 일반의약품이다. 아그누스카스투스 열매에서 추출한 국내 최초 생약성분(식물성분) 월경전증후군 치료제다.
아그누스카스투스 열매는 고대시대부터 한방치료제로 사용돼 왔으며 월경전증후군 치료에 임상적인 근거를 가진 생약 제제다. 월경전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프로락틴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시켜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프리페민은 동일성분 의약품 중 유일하게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WEU(Well-Established Use)’ 의약품으로 등록돼 있다. 현재 세계 14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여성들이 적절한 처방 없이 견뎌냈던 증상을 치료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회 수상 두피관리 부문] 뷰티스테이 / (주)파코메리
‘두피‧피부건강’ 더한 뷰티스테이로 인기몰이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전문기업인 파코메리는 2005년 박형미 대표이사가 16년간의 화장품 산업의 경험을 살려 화장품 연구전문가, 화장품 화학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창업한 천연물 바이오 전문 화장품 제조회사다. 박 대표는 “세계 피부의학 석학들의 피부 학문에 근거를 두고 노화 개선, 피부 미백, 피부 수분 공급을 위한 전문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창업했다”고 소개했다.
코스메슈티컬 전문화장품 제조뿐 아니라 전문가 상담서비스, 스킨‧두피케어, 홈케어 피부마사지를 포함한 이너뷰티 제품을 구비한 신개념 이너뷰티 프랜차이즈 ‘뷰티스테이(www.beautystay.co.kr)’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품격 프리미엄 동충하초 한방바이오 화장품 크림 ‘경성후 코디세핀 3.0 화이트닝 크림’을 출시해 화제를 낳고 있다.
‘뷰티스테이’는 파코메리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특화된 방송 시스템으로 성공 노하우를 매일 전수해 리스크가 낮아 호평을 받고 있다. 점포 개설비도 평균 8000만원대로 투자 대비 수익성이 높아 주부, 청년, 예비퇴직자 등 개인창업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박 대표는 “화장품 숍에 최근 대세로 떠오른 ‘두피와 피부건강 서비스’라는 아이템을 더해 차별화를 내세웠다”며 “홈케어를 통한 질병 예방, 나이보다 젊게 사는 노인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블루오션 가맹점”이라고 말했다.
[2회 수상 이러닝 부문] 휴넷 / (주)휴넷
행복한 성공파트너… 중국 진출로 ‘교육한류’
‘행복한 성공파트너’를 지향하는 휴넷(www.hunet.co.kr)은 1999년 설립된 평생교육 전문기업이다. 기업교육 사업과 함께 중소기업 전용 교육프로그램 ‘휴넷 비즈 프라임’, 교육콘텐츠를 판매하는 교육컨설턴트 조직 ‘휴넷 파트너즈’를 운영 중이다.
‘휴넷 스마트 MBA’는 온라인으로 경영, 전략, 인사, 마케팅, 회계 등 5개 과정을 학습하는 경영학 마스터 프로그램이다. 2003년 휴넷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MBA의 새로운 버전이다. ‘행복한 인문학당’은 인문학 고전 100선‧사서삼경‧예술 공부를 할 수 있는 인문학‧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CEO와 리더를 위한 데일리 지식 영상 서비스 ‘휴넷 CEO’, 국내 최다 직장인 실무 동영상 교육사이트 ‘휴넷 프라임’, 자격증 교육사이트 ‘휴넷 패스’ 등 다양하고 가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인 ‘휴넷사이버평생교육원’과 ‘세움평생교육원’, 가정 행복 교육을 진행하는 ‘주니어 휴넷’ 등도 호응이 뜨겁다.
휴넷은 ‘교육한류’ 붐을 일으키기 위해 2012년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휴넷의 중국 브랜드명은 ‘修耐’(xiunai, 슈나이)로 ‘인내심을 가지고 수련하고 닦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현재 세계 명문 대학의 MBA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5개월에 마칠 수 있는 ‘휴넷 온라인 MBA’를 런칭해 청화대, 인민대, 무한대 등 중국 명문대 대표 교수들의 강의를 진행 중이다.
[1회 수상 간편결제서비스 부문] 삼성페이 / 삼성전자
쉽고 빠른 결제… 포인트 카드 기능도
‘삼성 페이’는 신용카드를 긁는 대신 스마트폰을 카드결제기에 터치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을 지원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백화점부터 재래시장까지 어디서든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와 동시에 다양한 브랜드의 모바일 포인트 카드가 제공하는 멤버십 혜택을 제공해 사용자들은 지갑 없이 결제하는 생활에 더욱 가까워지게 됐다. 교통카드 기능도 지원해 편의성을 늘렸다.
‘삼성 페이 멤버십 서비스’는 결제와 동시에 다양한 브랜드의 모바일 포인트 카드가 제공하는 할인, 포인트 적립, 사용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기존에 사용 중이던 모바일 포인트 카드를 손쉽게 가져와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삼성 페이’를 통해 신규 발급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쉽고 빠른 결제와 함께 포인트 카드 기능까지 제공하는 삼성 페이를 통해 더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 생활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에서 편리하고 즐거운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www.samsung.com/sec/samsung-pay
[1회 수상 특성화센터 부문]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 / 이대목동병원
신장이식, 간이식 독보적 실력… 국내 최고 명의 포진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정구용)가 신장이식과 간이식 등 이식 수술과 관리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보여줘 환자들의 호응이 높다.
이 병원은 정구용 센터장을 주축으로 한 신장이식팀과 홍근 교수가 주도하는 간이식팀, 원태희, 김관창 흉부외과 교수가 이끄는 심장·폐이식팀으로 구성돼 있다. 신장이식에선 이식 신장의 생존율이 1년, 5년, 10년 후 각각 98.8%, 96.7%, 82.2%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또 2013년부터 약 3년 동안 30여 건의 다양한 원인 질환에 대한 간 이식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식 수술 후 중환자실로 이동한 순간부터 관련 노하우가 풍부한 중환자실 전문의가 환자의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해 위급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또 이식 수술 대기자 등록, 장기기증 등 까다로운 행정 절차도 아우르는 이식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중심 진료 체계를 만들었다. 중환자실과의 긴밀한 협조, 장기이식 코디네이터팀과의 유기적인 팀워크, 세심하고 철저한 환자 관리 등을 통해 지난해 국내 뇌사자 관리 기관 95개 중 4위를 차지했다.
정구용 센터장은 “2018년 강서구 마곡지구에 완공 예정인 이화의료원 새 병원의 중점 특화 육성 분야가 장기이식”이라며 “신장이식, 간이식 분야에서 쌓은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폐이식, 심장이식을 포함한 장기이식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1회 수상 엔진오일 부문] 쉘 힐릭스 / 한국쉘석유주식회사
프리미엄 합성 엔진오일로 소비자 사로잡아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는 에너지‧석유화학 분야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로열더치쉘그룹 계열 회사로 국내에서 55년간 윤활유 사업을 하고 있다.
쉘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합성 엔진오일인 ‘쉘 힐릭스’는 전세계 13개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가솔린 엔진오일 브랜드다. ‘쉘 힐릭스, 소비자가 최우선으로 선택하는 프리미엄 합성 엔진 오일’을 슬로건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지난해 4월 한국시장에 출시된 ‘쉘 힐릭스 울트라’ 엔진 오일은 세계 최초로 천연 가스로부터 만들어진 프리미엄 합성엔진오일이다. 40년간의 연구 개발과 3500개의 특허로 완성된 GTL(가스액화방식)을 통해 천연 가스를 순도 99.5%의 맑고 투명한 기유로 전환시켜주는 ‘쉘 퓨어플러스 기술’과 액티브 클린징 기술이 결합해 만들어졌다. 엔진을 신차 출고 때처럼 깨끗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며, 오일 교환 시점까지 점도와 등급 유지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연비 절감이 탁월하며, 낮은 오일 증발력으로 오일 소모량이 적어 오일 보충 빈도를 줄여준다.
쉘 힐릭스는 세계 자동차 회사로부터 입증된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쉘 힐릭스 보증 프로그램(www.shew.co.kr)’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1000여개 이상의 제휴점을 통해 구매한 쉘 힐릭스 합성유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엔진오일로 인해 엔진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보증거리나 보증기간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수리비를 보상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