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성폭력에 맞선 사람들...제1회 ‘나비평화상’ 시상식 18일 열려
전시성폭력에 맞선 사람들...제1회 ‘나비평화상’ 시상식 18일 열려
  • 이세아 기자
  • 승인 2016.05.17 18:02
  • 수정 2016-05-17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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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3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1000차 수요시위’에 참석한 피해자 할머니들이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을 끌어안고 있다.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2011년 12월 13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1000차 수요시위’에 참석한 피해자 할머니들이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을 끌어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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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전시 성폭력 등 다양한 여성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개인과 단체를 격려·지원하기 위한 제1회 ‘나비평화상’ 시상식이 오는 18일 열린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제14차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제1회 나비평화상을 시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첫 수상자는 두레방, 새움터, 햇살사회복지회 등 세 단체다. 두레방은 1984년 설립돼 오늘날까지 반성매매 운동에 앞장서온 단체다. 한국 여성뿐 아니라 외국인 여성에 대해서도 의료지원, 법률지원, 상담지지,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새움터는 두레방 출신 활동가 김현선 (전)대표 주도로 1996년 설립됐으며, 한국 사회에 기지촌 문제를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2002년 설립된 햇살사회복지회는 전도사인 우순덕 원장의 주도로 기지촌 성매매 피해 여성 생존자들 지원, 연대에 힘써왔다. 

정대협은 이들 단체가 “우리 사회의 그늘진 역사이자 제도화된 국가적 성폭력 사례인 기지촌 문제를 알려내고 사회적 의제로 확산시켰으며, 피해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은 위안부 피해생존자이자 나비평화상의 주춧돌 기금을 마련한 김복동 할머니가 직접 할 예정이다. 10개국 활동가와 3개국 일본군‘위안부’ 생존자들도 이 자리에 참석한다. 

앞서 정대협은 2012년 3월 8일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나비기금’을 만들어 지원·연대활동을 해왔다.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 등 일본군‘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의 뜻을 이어받아 마련한 것으로, 콩고민주공화국의 전시성폭력 피해자들과 베트남의 한국군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특히 김복동 할머니는 지난해 6월 그동안 모은 재산 5천만원을 나비기금에 기부해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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