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의 이름을 공모한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축 중인 새 병원은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 3인실, 전중환자실 1인실로 구성된다. 경증에서 중증까지 모든 환자의 내원 순간부터 입원, 치료 과정까지 감염 관리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환자 중심의 첨단 병원으로 설계됐다.
이화의료원 측은 “새 병원은 암, 심뇌혈관, 장기이식 등 고난이도 중증 질환을 특화 육성하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첨단 국제진료센터 및 프리미엄 건강증진센터 운영을 통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응모 기간은 6월 15일까지며 홈페이지(www.eumc.ac.kr)에서 공모 양식을 내려받아 새 병원의 이름과 의미를 적어 이메일(webmaster1@eumc.ac.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당선작에 응모한 사람이 복수일 경우 추첨을 통해 당선자를 결정한다. 대상 1명 200만원, 행운상 2명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아차상 3명은 각 6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혜택이 주어진다.
당선작 발표 일정은 올해 8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안내한다.
문의 02-2650-5504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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