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남해안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구 28도, 강릉 29도 등 전국이 25도를 넘어서 어제인 11일보다 3~4도 정도 높다. 이 때문에 일교차도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돼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다.
단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매우 높음’ 단계에서는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위험하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까지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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