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눈으로 본 세상부터 사회, 정치, 경제, 문화, 생활 속 이슈까지, 한 주간 <여성신문>에 실린 많은 콘텐츠 중 온라인상 화제가 된 뉴스를 엄선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이번 주엔 어떤 콘텐츠가 꼽혔을까요? 매주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주간 뉴스 브리핑 ‘온미W이슈’ 시작합니다.
“저는 약을 먹인 적도 술을 강권한 적도 없답니다.”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이야기를 마치 데이트 기술인 양 소개한 매일경제신문의 ‘Mr.존슨의 밤의 동화’라는 연재물이 논란이 됐습니다. 해당 글은 모두 삭제됐으나, 여성단체는 관계자를 징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바로가기► 경제일간지에 술 취한 여성 성폭행이 무용담으로…여성단체 “데스크 징계하라”
“이번 사건은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닙니다.” 가습기 살균제로 아이를 잃은 아빠 최승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옥시레킷벤키저를 향해 진정성 있는 사과와 철저한 사후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는 현재진행형입니다.
바로가기► 가습기 피해자 아빠 최승운씨 “아빠의 잘못이 아닌 옥시 잘못이라는 말 해달라”
► ‘239명’ 가습기 살균제 사망자…숫자로 본 가습기살균제 참사
성매수남 114명, 성매매 알선 업주 58명 등 총 172명 검거. 지난 2월 22일부터 단 2개월 동안 이뤄진 스마트폰 채팅앱을 악용한 청소년 대상 성매매알선과 성매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입니다.
바로가기► 2개월 집중단속에…청소년 성매수남 114명 검거
조금 특별한 컬러링북이 나왔습니다. 유명한 건축물과 동물, 숲 속 풍경 대신 척추가 휘고, 손과 발의 굴곡이 도드라진 여성의 그림이 담겼습니다. 다운증후군을 앓는 정은혜 씨가 그린 발달장애인을 위한 컬러링북입니다.
“니 얼굴이면 공부 레알 열심히 해야 해!” “10분만 더 공부하면 남편의 직업이 바뀐다” 2016년에 무슨 소리냐고요? 지금 국내 문구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노트, 필통, 파우치 등 제품 속 문구입니다.
바로가기► [카드뉴스] 지금 한국 문구점에서 팔리는 것들
“신여성들은 교육은 받을 만큼 받지만 독립적인 경제력은 갖추지 못했다. 일본 유학을 다녀온 이들의 비극은 현실과 이상의 괴리에 그 뿌리가 있다.” 근대 최초의 여성작가 김명순의 탄생 120주년을 맞아 기념 특강이 열렸습니다.
바로가기► 가부장제의 제물 된 김명순, 근대문학사에 부활시켜야
Q. 올여름 비키니, 자신은 없지만 꼭 도전하고 싶은데 어떡하죠?
A. 일단 비키니를 입는다.
단순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로 화제에 오른 광고를 소개합니다.
바로가기► [카드뉴스] ‘비키니 몸매’, 이렇게만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