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조급증이 아이 ‘영포자’(영어 포기자) 만든다
엄마 조급증이 아이 ‘영포자’(영어 포기자) 만든다
  • 박길자 기자
  • 승인 2016.05.04 04:18
  • 수정 2016-05-06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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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영어와 함께 해온 영어전문가인 SDA삼육외국어학원 최길호 대표이사는 “엄마가 영어 조급증에 빠져선 곤란하다”며 “학원에 아이를 데려와 내달 중간고사에서 점수를 확 올려달라는 부모를 만나면 갑갑하다. 영어는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과목”이라고 말했다.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25년간 영어와 함께 해온 영어전문가인 SDA삼육외국어학원 최길호 대표이사는 “엄마가 영어 조급증에 빠져선 곤란하다”며 “학원에 아이를 데려와 내달 중간고사에서 점수를 확 올려달라는 부모를 만나면 갑갑하다. 영어는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과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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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꾸준한 학습 없인 사상누각”

영어 노래, 영화 감상 등

즐거운 공부 환경 만들고

듣기→말하기→

읽기→쓰기 순으로

공부하면 실력이 쑥쑥~”

초중생 자녀를 둔 엄마들의 고민 중 하나가 영어다. 소셜네트워크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은 영어를 못하면 정보를 효과적으로 얻을 수 없다. 그런데 아이가 거리에서 길을 묻는 외국인 앞에서 쭈뼛거리는 모습을 보면 괜히 짜증이 솟구치기 마련이다.

원어민 교사, 어학실습실을 국내에 첫 도입한 SDA삼육외국어학원 최길호(56) 대표이사는 “그렇다고 영어 조급증에 빠져선 곤란하다”며 “학원에 아이를 데려와 내달 중간고사에서 점수를 확 올려달라는 부모를 만나면 갑갑하다. 3개월 만에 귀가 열리고 입이 열린다는 광고는 거짓말이다. 영어는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과목”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25년간 영어와 함께 해온 영어 전문가인 그는 건강한 식습관에 빗대 건강한 영어공부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어에는 왕도가 없다’는 평범한 말이 진리에 가깝다는 조언이다. 그러면서 그는 영어를 농사에 빗대 설명했다. 좋은 농부란 땅부터 기름진 옥토로 만들어야지, 수확에 급급해 비료와 농약만 뿌려대면 땅은 점점 산성화된다는 것이다. 

주니어 영어 공부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초등은 영어공부의 시발점이자 평생교육을 결정하는 시기다. 이때 매일 시험이나 암기 공부 개념으로 영어를 대하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영어를 두려워하다 결국 ‘영포자’가 되고만다. 스트레스가 낮은 편안한 환경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거나 함께 노래하고 게임하는 놀이 과정에서 영어를 접한다면 실력은 쑥쑥 커진다.

 

SDA삼육외국어학원 최길호 대표이사는 “초등생 때는 문자언어 학습이나 공부에 매달리기보다 듣기, 말하기 같은 음성 언어를 습득하는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http://lensbyluca.com/withdrawal/message/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dosage for cialis sexual dysfunction diabetes cialis prescription dosage
SDA삼육외국어학원 최길호 대표이사는 “초등생 때는 문자언어 학습이나 공부에 매달리기보다 듣기, 말하기 같은 음성 언어를 습득하는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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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초등생 때는 문자언어 학습이나 공부에 매달리기보다 듣기, 말하기 같은 음성 언어를 습득하는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중등단계에선 어쩔 수 없이 입시 위주로 영어교육 방향이 달라진다. 하지만 중학 과정에서도 그동안 쌓아온 영어 실력이 녹슬지 않도록 꾸준히 듣기와 말하기 학습을 병행해야 한다.

영어는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최 대표는 “우리는 듣기 환경이 녹록치 않으니 영어를 읽기부터 가르친다. 하지만 듣기부터 공부해야 효과적”이라며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순으로 영어를 익혀야 실력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실용영어 역시 이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얘기다.

우선 청취를 통해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발음, 억양, 표현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돼야 한다. 영어 노래, 영어 뉴스, 영화 감상이 좋다. 듣고 계속해서 따라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최 대표는 영어 독서도 권했다. 영자신문이든 소설이든 꾸준히 읽으면서 어휘력뿐 아니라 다양한 표현을 익히고 영어 문장 구조에 익숙해지라는 것이다.

상위권 수준의 학생에겐 디베이트(토론) 학습을 추천했다. 디베이트 과정은 방대한 양의 독서가 필요하다. 자신이 읽은 글의 요지를 정리하는 능력과 함께 디베이트 과정에서 상대방의 내용을 듣고 본인의 논지를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출 수 있다.

*영어에 대한 오해와 편견

• 언어에 소질 없다고?

흔히 IQ가 낮다, 언어에 소질이 없어 영어를 못 한다고 말하는데 이는 편견이다. 영어는 생활언어다. 영어언어 환경에 노출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외국인과 자주 만나는 시간을 가질수록 영어를 익히는데 도움이 된다.

• 미국식 영어가 표준어라고?

아프리카에서 사용되는 영어도 영어이고, 중국에서 사용되는 영어도 영어다. 영어는 서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도구일 뿐이다.

• 영어는 발음이 좋아야 한다고?

영어는 발음보다 억양에 우선하는 언어다. 영어를 연습할 땐 발음도 중요하지만 억양에 신경쓰면서 공부를 하면 의사소통 능력이 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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