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눈꽃제빙기 전문업체인 올댓아이스(대표 안현진)가 눈꽃얼음을 공중에서 내려주는 특수 장비 ‘스노윙’을 5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스노윙을 설치하면 바닥에 고운 얼음 입자가 쌓여 실제 눈이 내리는 듯한 효과를 준다. 쌓인 눈을 모아 빙수처럼 먹을 수도 있다. 다만 올댓아이스는 스노윙 제품 특성상 빙수 제조보다는 매장 내 외부 인테리어용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측했다.
올댓아이스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안현진 대표는 “스노윙이 출시되면 국내 카페와 빙수 시장뿐 아니라 외식업계에도 색다른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빙수라는 제품을 먹는다는 관점에서 벗어나 눈처럼 내리게 해서 보고 느끼고 만질 수 있도록 한 점이 마케팅 포인트”라고 밝혔다.
변지은 기자
seed16@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