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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로 멘디니, ‘거인의 두상(Testa Gigante 2002)’ Sculpture in fiberglass, hand painted, W220 x H39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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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이탈리아 산업디자인의 대부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오는 3일 자신의 작품 ‘거인의 두상(떼뜨 제앙뜨 Testa Gigante, 2002)’ 기증을 위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찾는다. 

멘디니는 DDP 건축가이자 얼마 전 타계한 자하 하디드의 스승으로 잘 알려졌다. 지난 2015년 10월 8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DDP에서 아시아 최초이자 초대형 전시인 ‘디자인으로 쓴 시(The Poetry of Design)’를 열기도 했다. 

‘거인의 두상’은 그가 설계한 네덜란드 그로닝거 미술관에서 소장하던 작품으로, 약 1억5000만원의 가치를 지닌다.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멘디니가) 고령의 나이인 만큼 이번 DDP 방문이 마지막일지 모르나, 이런 고가의 작품을 흔쾌히 기증한 것을 볼 때 아끼는 제자가 설계한 DDP에 각별한 애정을 갖는 것만큼은 사실인 듯하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DDP 배움터 디자인 전시작품 컬렉션(DDP MUSEUM MASTERPIECE COLLECTION) 첫 기증품이다. 추후 작가의 핸드 프린팅과 함께 DDP에 영구 전시될 예정이다.

멘디니는 “’거인의 두상’은 과거 디자인 운동을 함께했던 동료의 얼굴을 모티브로 몬드리안의 화풍을 적용한 작품”이라며, “이 작품을 통해 DDP를 찾는 이들이 주변 사람과 행복한 기운을 느끼고 우스꽝스러운 형태와 알록달록한 색채를 통해 잃어버린 동심의 세계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DDP 배움터 디자인 전시작품 컬렉션’은 세계적 디자인 거장들과의 협업, 글로벌 뮤지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세계적인 작품과 작가를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두 번째 기증품은 현재 DDP 디자인전시관에서 전시 중인 장 폴 고티에전의 ‘콘브라 한복 드레스’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장 폴 고티에가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작품이며, 현재 기증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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