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4억원을 지원한 ‘포항 다문화의 집’이 지난 20일 개소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dosage for cialis sexual dysfunction diabetes cialis prescription do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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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가정폭력피해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회장 신현수)에 건립비 4억원을 지원한 ‘포항 다문화의 집’이 지난 20일 준공식과 개소식을 열었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박태식 (사)지천 대표 등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개소식에서 김 소장은 “포항시에는 다문화인들의 생활시설이 없어 구미, 김천 등으로 이송해야 하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쉼터 마련으로 포항지역 다문화인들이 질 높은 서비스를 받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 늘 고민하면서 상생·화합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사)지천은 지난 2010년 포항시 죽도동에 개소한 다문화 쉼터와 2012년 창단한 무지개 자활사업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상담과 숙소제공, 결식 우려 아동 도시락 배달사업, 관내 기업체에 단체급식 판매 사업으로 다문화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 그러나 2013년 임대 기간 만료 등으로 쉼터사업이 잠정적으로 중단하게 될 상황이 되자 포스코가 쉼터 건립비 지원에 나섰다.

‘포항 다문화의 집’은 연면적 281㎡ 규모의 지상 2층 구조로 1층에는 식당과 사무실, 다목적홀, 2층에는 원룸형 4실로 구성됐으며 쉼터 사업과 무지개 자활센터를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 기타 한국어와 한국 문화 관련 교육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무지개자활사업단 김귀현 센터장은 “다문화 여성에 대한 안락한 거주공간을 제공하고 법인의 일자리 창출사업인 아동 도시락 배달, 단체급식 사업을 더욱 확대해 다문화인들의 우선 고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목적홀은 교육, 다문화의 밤, 한식 만들기 체험 등 지역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다문화 여성들과 가족들이 지역 사회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북공동모금회 김누리 사무처장은 “늘 한결같은 이웃사랑으로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독거노인 도시락지원사업,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 집 고쳐주기 사업,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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