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눈으로 본 세상부터 사회, 정치, 경제, 문화, 생활 속 이슈까지, 한 주간 <여성신문>에 실린 많은 콘텐츠 중 온라인상 화제가 된 뉴스를 엄선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이번 주엔 어떤 콘텐츠가 꼽혔을까요? 매주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주간 뉴스 브리핑 ‘온미W이슈’ 시작합니다.
맞벌이 가구가 늘고 ‘양성평등’도 상식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지만, 가사노동은 여전히 여성의 몫입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 15년간 남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고작 14분 늘었습니다. 여성의 가사노동 시간은 33분 줄었지만, 여전히 남성보다 4배 더 많은 가사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15년간 고작 ‘14분’ 늘었다… 한국남성 가사노동 시간 ‘제자리걸음’
역대 최다 여성의원(51명)을 배출한 20대 국회. 양적 확대나 성평등 원칙을 담은 입법만으론 부족합니다. 상임위원회 내 여성 대표성을 강화하는 등, ‘성평등 의회’ 조직으로 운영돼야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여성신문의 기획 보도입니다.
바로가기► 성평등 의회, 어떻게 만들까 <1> 상임위 여성 대표성 확대… 위원장·간사 여성 비율 40% 이상 돼야
“니 얼굴이면 공부 레알 열심히 해야해” “10분만 더 공부하면 아내의 얼굴이 바뀐다”
성·외모·학력차별을 부추기는 디자인을 이용한 제품이 시중에 버젓이 팔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인권위에 진정을 당했던 업체인데요. 해명이 기가 막힙니다.
바로가기► [단독] 인권단체 비판에도 '성차별' 디자인 제품 파는 뻔뻔한 업체
►"니 얼굴이면 공부 레알 열심히 해야 해"...'인권 침해' 노트 판매 중단
“제 만화를 보고 ‘소설 쓰고 있네. 아직도 저런 집이 있냐?’ 라는 독자들이 있어요. 우리 주변에선 여전히 수많은 가정폭력과 학대가 일어나고 있거든요. 이 나라엔 정말 많은 단지들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어요.” 자전적인 만화를 넘어, 독자들이 겪은 가정폭력·아동학대 문제를 그리는 단지 작가를 만났습니다.
바로가기► 성폭행·칼부림...소설 쓰냐고? 알고보면 우리 이웃의 현실
서울가정법원이 이혼하려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의무화한다고 밝혔죠. 한부모들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아동학대의 책임을 이혼가정에 돌리고 있다”는 겁니다.
바로가기► 한부모가 아동학대 주범? 이혼부부 아동학대 예방교육 거센 반발
239명. 지난 4월 4일까지 신고된 가습기 살균제 사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입니다. 피해자는 1528명에 달합니다. 첫 고발 이후 3년 만에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지만, 피해자 조사대상이 극히 일부에 그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1528명 ‘빙산의 일각’
► ‘239명’ 가습기 살균제 사망자…숫자로 본 가습기살균제 참사
“더 이상 성장이라는 가치로는 우리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없다. 세계적으로도 양성평등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충남 양성평등 비전 2030 수립’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충청남도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바로가기► 충남 양성평등비전위원회 활동 본격화… 안희정 도지사 “양성평등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