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손석희 앵커가 21일 뉴스룸 앵커브리핑을 하고 있다.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JTBC 손석희 앵커가 21일 뉴스룸 앵커브리핑을 하고 있다.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JTBC 방송화면 캡처

“어떤 돈은 누군가의 심장을 저릿하게 하고, 어떤 돈은 누군가의 심장을 할큅니다.” 

JTBC 손석희 앵커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한 일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지원 의혹을 언급하며 한 말이다.

손석희 앵커는 지난 21일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일본의 지진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조금 냉정했다”며 “지진은 안타깝지만, 돕고 싶진 않다는 것이 많은 이들이 입 밖으로 내놓지 않았던 진짜 속마음이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가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130만원을 기부한 사실을 언급하며 “우리 모두를 부끄럽게 만든 이야기”라고 말했다.

손석희 앵커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어버이연합을 지원한 의혹을 언급하며 “위안부 할머니들이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나라를 향해 베푼 어버이의 돈, 그리고 같은 국민과 드잡이하라고 뿌려진 돈이 있다”고 말했다.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27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우리는 일본 국민과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기부금 전달 계획을 밝혔다. 또 이날 수요시위 참석자들에게 일본 구마모토 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모금에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관련기사: 지진 피해자 위한 모금 함께한 제1227차 수요시위)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