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대회의실에서 창립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자혜 한국소비자협의회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박원순 서울시장,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http://lensbyluca.com/withdrawal/message/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cialis prescription coupon cialis trial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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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우리 대한민국의 소비자 모두는 오늘 성숙한 소비자됨을 선언한다"

창립40주년을 맞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협)가 15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한국소비자운동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이동필 농림식품부 장관,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희경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 당선인, 박원순 서울시장 등 공공기관 및 기업체, 민간단체에서 300명 이상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김자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이 40주년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dosage for cialis diabetes in males cialis prescription dosage
김자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이 40주년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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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김자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0년간 소협이 희생과 봉사로 소비자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생각하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래의 새로운 소비자 운동전략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권익증진기금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정재찬 공정거래위위원장은 “소협이 설립된 1976년 당시는 국가정책의 중심을 산업육성에 두었기 때문에 소비자 권리는 주의를 기울이기 힘든 시기였음에도 소협의 창립은 소비자운동을 확산·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올해에는 소비자권익증진기금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소협이 경제주체 한 축으로 국가경제와 사회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소협이 추진 중인 공동체지원농업이 훌륭한 소비자운동 사례라고 평가했다. 공동체지원농업이란 도시에 소비자 그룹을 조직하고 농촌 생산자와 계약 재배하는 방식을 말한다.

또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소협이 국민소통단, 소비자식의약안전교실 등으로 국민 의견을 직접 경청할 수 있게 소통의 길을 열어주셨다. 40년간 소비자 보호를 위해 애써오신 땀과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 집단소송제와 소비자권익기금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희경 새누리당 비례 당선인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서 소비자 권리 보호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많은 의견들이 기업 현장에 전달돼서 서로 상생하고 소비자의 권리도 회복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여러 단체의 노고로 한국의 소비자운동이 이만큼 발전했고 덕분에 소비자,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서울시도 여러분과 함께 많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 공정거래위원장을 역임한 김동수 고려대 미래연구소장은 ‘소비자 권익 증진과정에서소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소장은 소비자 운동에서 흩어져 있는 소비자들을 모아 기업이나 다른 경제집단과 대등한 발언과 영향력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소비자는 권익 확보뿐만 아니라 책임성이 함께 강화되는 소비자운동의 방향과 목표를 정립해야 나가야 하며, 시장경제가 세계화됨에 따라 새로운 전환점에서 어떻게 주도권을 가질지 세계적 시각에서 문제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소협은 40주년 기념 공로패를 이요식 전 한일여성친선협회장에게 수여했다. 소비자 명예대사로는 이기수 고려대 명예교수,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 등을, 소비자 홍보대사로는 이인호, 김보금, 문영순, 최정자, 김경의, 양옥혜, 성월기, 정무숙, 도정자, 한덕희 씨 등을 위촉했다.

또 소협은 40주년을 맞아 ‘한국소비자운동 비전’을 발표했다. 10개 단체를 대표해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회장과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대표가 비전 선언문을 낭독했다. 비전으로 성숙한 소비자가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소비자의 권리를 스스로 지키는 한편, 국민의 소비자교육을 제공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기업을 지지할 것임을 천명했다.

지난 1976년 4개 단체 협의체로 시작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현재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등 10개의 단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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