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젠더 논란 ③] 여성과 성소수자는 유권자가 아니다?
[20대 총선 젠더 논란 ③] 여성과 성소수자는 유권자가 아니다?
  • 이세아 기자
  • 승인 2016.04.13 17:35
  • 수정 2016-04-14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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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에 대한 혐오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cialis manufacturer coupon open cialis online coupon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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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여성·성소수자 차별·혐오 발언 등 ‘막말’ 잇따라

김무성·김을동은 ‘최악의 여성혐오 정치인’ 선정되기도

20대 총선에선 여성과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혐오 발언도 꾸준히 등장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2월 29일 보수 기독교계가 주최한 국회 기도회에서 “차별금지법, 동성애법, 인권 관련법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당에서도 방침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도 이날 “차별금지법, 동성애법, 인권관련법, 이거 저희 다 반대한다”며 “누가 이거를 찬성하겠습니까”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성소수자 차별 반대 무지개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는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평등권과 정교분리의 원칙, 국제인권법에 반하는 언행을 용인한다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민주주의 국가의 공당이라고 할 수는 없다”며 이들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 10일 김을동 후보(서울 송파병) 지원유세에서도 ‘막말’을 쏟아냈다. 상대 후보인 더민주 남인순 후보를 겨냥해 “군에서 동성애를 수용할 수 있는 군형법을 발의하려 한다”며 “동성애는 인륜을 배반하는 일인데 군에서도 이런 행위를 하면 군 기강이 어떻게 되겠냐”고 했다. 또 남 후보가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를 지낸 사실을 언급하며 “말로는 시민을 위한 단체이지만 실제로는 반애국적, 반민생적이라고 볼 수 있는 활동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여성단체는 11일 공동 성명을 내고 “김 대표가 새누리당의 당헌과 윤리강령조차 위반하며 반인권, 성차별 발언을 일삼고 있다”며 “당 대표로서,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남 후보도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에 김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반인권·차별적 발언한 김무성, 국회의원 자격 없어”)

 

제20대 총선에 출마한 김을동(서울 송파병) 의원과 국민의당 유세 사회자 이윤자 전 광주시 정무부시장.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http://lensbyluca.com/withdrawal/message/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dosage for cialis site cialis prescription dosage
제20대 총선에 출마한 김을동(서울 송파병) 의원과 국민의당 유세 사회자 이윤자 전 광주시 정무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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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김을동 의원은 지난 2월 3일 새누리당 여성 예비후보들에게 “우리나라 정서에 여성이 너무 똑똑한 척을 하면 밉상이 될 수 있으니 약간 좀 모자란 듯 보여야 한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에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여성단체는 성명을 내고 “기존의 잘못된 여성상을 재생산하고 불평등한 젠더 관계를 고착화하는 성차별적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김을동 “여자가 똑똑하면 밉상…약간 모자란 듯 보여라”)

김 대표와 김 의원은 젠더 차별·혐오 발언 등으로 인해 페미니스트 유권자들이 온라인 투표로 뽑은 ‘최악의 여성혐오 정치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악의 여혐 정치인’에 김무성·김을동·황우여 선정)

국민의당 전남 서남권 합동유세에서 사회를 본 이윤자 전 광주시 정무부시장도 “여자의 치마와 연설은 짧을수록 좋더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 전 정무부시장은 광주 지역 여성계 리더다. (▶국민의당 유세 사회 이윤자 전 광주부시장 “치마와 연설은 짧을수록 좋아”… “새정치 한다더니 성희롱?” 거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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