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4시 현재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율이 50.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국 유권자 4210만398명 중 2114만6182명이 투표해 전국 평균 투표율은 50.2%를 기록했다.
이는 3시 46.5%에서 3.9% 늘어난 수치다. 또 19대 총선 오후 3시 45.8%에 비해 4.4% 높은 투표율이다.
지역별로는 전남 57.2%를 비롯, 전북·세종이 19대 총선 최종 전국 투표율 54.2%를 넘어섰다.
이 외에도 광주·강원도·서울·제주도·대전·충청·경북·울산 등에서 50%를 넘었다. 반면 경기도, 충남, 경남, 인천, 부산, 대구는 40%후반대에 머물고 있다.
한편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되므로 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들은 서둘러야 한다. 역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은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소 찾기는 https://si.nec.go.kr/necsps/sps.SpsSrchVoterPolls.nec 에 접속하면 된다.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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