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3.33%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 투표 상황은 서울 2.92%를 기록했고, 전남 5.88%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시는 2.69%로 낮게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이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도입됐다. 8,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3511개의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본인의 신분증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사진이 있는 학생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별도의 사전 신고없이 투표소에 방문하면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에도 3곳의 사전투표소가 추가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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