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후보 “송파 위해 진짜 일할 사람 뽑아 달라”

7일 오후 송파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후보가 성내천 산책길을 돌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남인순 후보는 “송파병은 강남 강북이 섞여 있는 곳으로 현안이 많다. 서울시장이나 서울교육감과 소통력이 있어야 한다”며 “생태공원 16억원, 위례동 동상무소 청사 건축 예산 30억, 개롱공원 생태놀이터 건립예산 5억 등 지난 1년간 활동하며 받은 서울시 예산이다. 4년 한 김을동 의원보다 더 많다. 송파를 위해 실제 일할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보시고 지지해 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송파병은 새누리당 김을동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후보가 출마해 ‘여성 현역 의원’끼리 맞대결하는 전국 유일의 지역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