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부분이 높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10명 중 8명은 건강 이상을 겪은 적도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 스트레스의 원인 1위는 일도 연봉도 아닌 ‘대인관계’라는 답변도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는 직장인 93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응답자의 46.2%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매우 높다”고 답했다. ‘직장 스트레스가 조금 높다’는 49.0%였다. 스트레스가 거의 없다(4.5%)거나 전혀 없다(0.3%)는 직장인은 극소수에 그쳤다.

‘높은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겼던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80.3%나 됐다. 이들은 만성피로(57.8%), 만성 소화장애(33.2%), 만성 두통(32.5%), 화병(23.8%), 탈모(16.6%) 등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직장 스트레스 원인은 1위는 ‘상사/동료와의 대인관계’(53.0%)로 나타났다. 과도한 업무량(45.8%), 낮은 연봉(40.8%), 직무 불만족(26.2%) 성과 불만(20.6%) 고용불안감(16.7%) 등도 스트레스 유발 요인이었다.

여성 직장인들은 ‘상사/동료와의 대인관계’를 직장 스트레스 원인 1위(56.0%)로 꼽았다. 이어 과도한 업무량(44.6%)과 낮은 연봉(42.1%) 등이 여성 직장인들의 주된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혔다. 남성 직장인들의 직장 스트레스 원인은 ‘과도한 업무량(48.0%)’, ‘상사/동료와의 대인관계(47.7%)’, 낮은 연봉(38.4%), 성과에 대한 불만(26.6%), 직무 불만족(25.4%) 등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효과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여행’(42.6%)과 ‘잠’(42.0%)을 꼽았다. 여성 직장인들이 꼽은 스트레스 해소법은 여행을 다녀온다(45.3%), 잠을 잔다(42.6%),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40.5%), 친구와 수다를 떤다(31.8%) 등 순으로 조사됐다. 남성 직장인들은 ‘잠을 잔다’(40.9%), 취미활동을 한다(38.8%), 여행을 다녀온다(37.9%),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29.4%),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24.1%) 등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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