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청은 1일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으로부터 아동과 여성을 보호하고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회의를 중구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찾아가는 아동 성 학대·가정폭력 예방교육과 아동 안전지도 제작 등 폭력 예방활동 전개와 기관별 주요업무, 운영계획 보고, 추진사업을 소개하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가족폭력을 꼭 신고할 것과 아동학대, 가족폭력은 생명의 존엄성과 인간의 권리에 대한 침해이기 때문에 강력 대응이 필요하다는 사회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중구청을 비롯해 교육청, 초등학교, 중부경찰서, 가정폭력상담소, 안전·봉사 관련 민간단체 등 여성보호 관련 서비스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민·관 협의 기구다.
부산=김수경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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