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의정부시는 지난 28일 ‘2016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사회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 ▲아동·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및 민관 합동 캠페인 ▲아동·여성 안전망 강화를 위한 아동안전지도 제작 ▲저소득 한부모 및 청소년 한부모 가정 대상 여성 홈방범 서비스 제공 ▲안심귀가 수호천사·여성 안심 무인 택배 보관함 확대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 2010년 구성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 △폭력 예방 활동 △안전 사업 △위기관리 등 4가지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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