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업전선에 뛰어드는 전업주부들이 늘고 있습니다. 배우자의 실직, 자녀의 실업, 생활비 증가 등이 요인입니다.
치열한 구직 전쟁에 뛰어든 전업주부들을 기다리는 일자리는 대부분 저임금의 단순 업무에 처우가 열악합니다.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등 유럽 선진국들은 여성의 취업과 경력단절 문제를 어떻게 대응하고 어떤 변화를 이끌어냈을까요?
오는 4월 정부가 발표할 ‘여성고용활성화대책’에는 일자리 양적 확대와 함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제도 등 근본적 대책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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