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5월 7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2016 성남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선 애견건강 달리기 대회, 애견 미용, 유기견 입양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에 보호 중인 유기견과 기본훈련을 받은 도우미견 분양 행사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성남시 내에는 12만1000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사육되고 있다. 유기 반려동물은 작년말 기준 1359마리였다. 이 중 544마리(40%)는 분양, 338마리(24.9%)는 주인이 찾아갔고, 325마리(23.9%)가 안락사, 141마리(10.4%)는 자연사 처리됐다.
변지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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