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성비전센터, 위기가족 지원사업 펼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는 ‘법원 연계 위기가족회복 지원사업’과 ‘경기도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법원연계 위기가족회복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수원지방법원이 도내 이혼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부부캠프’와 ‘부모-자녀캠프’ 등이 있다. 

‘부부캠프’는 이혼·가정폭력 등으로 법원 재판과정 중인 부부들에게 캠프와 상담을 통해 서로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5회 진행된다. ‘부모-자녀캠프’는 미양육 부모와 미성년 자녀가 서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2회 추진된다.

경기도특성화사업인 ‘생명의 기쁨! 경기도 가족사랑 프로젝트’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생명사랑, 가족사랑, 저출산 관련 교육을 받고, 직접 신생아 용품을 만들어 산모들에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