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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빙디자인페어

2016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오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전시회인 ‘2016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오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전시회의 주제는 내 손으로 집을 바꾸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홈 큐레이션(Home Curation)'이다. 국내외 가구, 홈 퍼니싱 제품, 홈 엔터테이닝 제품, 다양한 스타일링 소품 등을 다루는 브랜드 300여 곳이 참가해 '집'에 초점을 맞춘 트렌드와 셀프 인테리어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과 디자이너 브랜드, 디자인 편집샵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끈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디자이너스초이스' 섹션에선 올해의 스타 디자이너 4인이 '홈 스케이프(Homescape, 즐거운 나의 집으로)'를 주제로 공간 디자인을 선보인다. 올해의 트렌드 컬러로 주목하고 있는 로즈쿼츠, 스노클링 블루, 브릭 오렌지, 에메랄드 그린의 4색 컬러를 중심으로, 디자이너 4인의 취향이 반영된 욕실, 작업실, 리빙룸, 가드닝 키친을 볼 수 있다.

‘살롱드리빙아트’ 섹션에선 기업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든 생활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협찬사인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백남준 추모 10주기 특별전이 진행된다. '리빙트렌드' 섹션에선 세계적인 디자이너 로낭 에르완 부흘렉 형제가 디자인한 삼성전자 세리프 TV(SERIF TV)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현장에서 예약판매도 진행된다.

부대행사인 ‘리빙트렌드세미나’에선 전문가들이 홈 퍼니싱 노하우, 라이프스타일 제시 등을 들려준다. 올해 대표 연사는 프랑스 트렌드 정보회사 넬리로디(Nelly Rodi)의 뱅상 그레고와르(Vincent Gregoir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삼성전자 세리프 TV(SERIF TV)를 디자인한 로낭 에르완 부흘렉 형제다.

201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입장료는 1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홈페이지와 디자인하우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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