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15일 서울 용산구를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했다. 용산구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황춘자 전 서울메트로 경영혁신본부장.
새누리당이 15일 서울 용산구를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했다. 용산구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황춘자 전 서울메트로 경영혁신본부장.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서울 용산구를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확정했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3선 중진 진영 의원에 맞서 황춘자 전 서울메트로 경영혁신본부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뛰고 있다. 여성 우선추천지역 특성상 황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 당사에서 진영 의원을 비롯해 이재오(5선·서울 은평을), 안상수(3선·인천 중·동·강화·옹진) 등 거물급 중진들을 공천에서 배제하는 내용을 담은 7차 공천 결과를 발표헸다.

서울 서초갑에선 이혜훈 전 의원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또 동작갑에선 김숙향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이 박기성 새누리당 동작갑 당협위원장, 이상휘 위덕대 부총장과 겨루게 됐고 서초을에선 정옥임 전 의원이 현역인 친박 강석훈 의원과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박성중 전 서초구청장과 본선행을 놓고 경선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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