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여성 리얼 버라이어티 ‘언니들의 슬램덩크-어른들의 장래희망’(가제)이 오는 4월 첫 방송을 탄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는 연기자 라미란, 민효린, 방송인 김숙, 홍진경, 가수 티파니, 제시 등 6명으로 3월 말 첫 녹화를 진행한다.
방송은 이들 6명이 꿈에 투자하는 계 모임인 ‘꿈계’에 가입하면서 각자가 이루고 싶어 한 꿈을 이룰 수 있게 서로 돕는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KBS 관계자는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파일럿을 통해 인정받은 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하던 관례를 깨고 이례적으로 정규로 직행하는 올해 첫 케이스”라며 “삶에 지친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도전 의식을 환기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가 정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여성 리얼 버라이어티를 편성한 것은 지난 2008년 ‘하이파이브’ 이후 8년 만이다.
변지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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