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9일, 10일 두 차례에 걸쳐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62개 지역 후보를 공개했다.
단수 공천을 받은 현역 의원은 23명이며 이중 여성 의원은 7명이다. △서울 도봉갑 인재근 △부산 사상 배재정 △경기 광명을 이언주 △경기 남양주병 최민희 △경기 부천소사 김상희 △경기 고양정 김현미 △서울 구로을 박영선 등이다.
또 양일간 발표된 자료를 합산하면 14개 현역 경선지역에 출마하는 여성 의원은 3명이다. △서울 광진구을 추미애 의원(김상진 예비후보와 경선) △서울 성북구갑 유승희 의원(이상현 예비후보와 경선) △경기 성남중원 은수미 의원 (안성욱 예비후보와 경선)이 경선 등이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컷오프 2차 명단에는 재선의 정청래(서울 마포을) 의원과 3선의 최규성(전북 김제·부안), 초선의 윤후덕(경기 파주갑), 부좌현(경기 안산 단원을), 강동원(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이 포함됐고 여성 의원은 없다. 앞서 2월 24일 발표된 1차 컷오프에는 문희상·신계륜·노영민·유인태·송호창·전정희·김현·임수경·홍의락 의원 10명이 포함됐다.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runjjw@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