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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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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희(57·사진) 전 한국여성재단 사무총장이 7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강 신임 대표는 수도여자사범대 응용미술학과를 졸업, 이화여대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여성재단 사무총장, 미래포럼 사무총장, 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표,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상임이사, 여성환경연대 감사 등을 지냈다.

강 대표는 앞으로 서울시 성평등 정책과 저출산 대책, 보육서비스 확대와 질 개선, 일·가족 양립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개발, 서울시 여성단체와의 교류협력사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강 대표는 임명 소감으로 “그간 여성단체 대표 역임 등을 통한 조직 운영 경험과 여성정책 전문지식‧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여성가족재단이 성평등 희망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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