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주재 제24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 개최

정부는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 등 개발협력 4대 구상에 5년간 5억 달러 이상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4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발협력 4대 구상 이행 마스터플랜’을 확정했다.

개발협력 4대 구상은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 ▲모두를 위한 안전한 삶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 ▲아프리카 직업기술교육 및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교육혁신 등이다.

정부는 이를 이행하기 위해 2020년까지 최소 5억 달러 규모의 공적개발원조 재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이미 확정된 8천만 달러 이상을 지원한다.

먼저 라오스·미얀마·캄보디아·네팔·에티오피아·탄자니아·모잠비크 등 7개국 소녀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5년간 2억 달러를 투입한다. 지원 분야는 △교육 (교재보급, 교사훈련 등 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육시설 건립) △보건 (보건교육 강화, 모자보건사업 확대, 종합병원 등 보건시설 건립) △미래역량 향상 (기술교육·직업훈련 프로그램, 직업학교·여성직업능력개발센터 건립) 등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일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 특별연설을 마치고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과 악수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특별연설을 통해 15개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보건과 교육 지원을 위해 2016~2020년 총 2억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cialis manufacturer coupon cialis free coupon cialis online coupon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일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 특별연설을 마치고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과 악수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특별연설을 통해 15개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보건과 교육 지원을 위해 2016~2020년 총 2억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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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또 정부는 감염성 질환을 예방·퇴치하기 위해 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에티오피아·가나·페루 등 5개국을 중심으로 5년간 1억 달러를 지원한다. 시범사업으로 캄보디아의 보건안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추진 결과를 토대로 감염병 관리체계·국가실험실 구축, 보건안보인력 교육훈련과 예방접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국제기구와 협력해 백신 개발·보급 사업도 추진한다.

또 2020년까지 2억 달러를 투입해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개도국의 삶의 질 개선과 성장동력 확보를 돕는다. 거점 국가는 우즈베키스탄·베트남·네팔·에티오피아·콜롬비아·페루 등 6개국이다. 집중 지원 분야는 정책수립 역량 강화,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등 3개 분야로, 특히 이들 국가가 비교우위를 가진 농업·섬유산업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직업기술교육, ICT 활용 교육을 위해 우간다·르완다·케냐·나미비아·보츠와나·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6개국 등에 2020년까지 1천600만 달러를 지원한다.

정부는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보건기구(WHO) 등 5개 유엔기구와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6개 국제금융기구를 중점협력 다자기구로 확정해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다자협력 추진 전략’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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