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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박사가 집필한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의 평전 ‘김재철 평전, 파도를 헤쳐온 삶과 사업 이야기’(21세기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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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창업자인 김재철 회장의 평전이 공병호 박사의 손에서 탄생했다.

‘김재철 평전, 파도를 헤쳐온 삶과 사업 이야기’(21세기 북스)는 한국 경제성장사를 이끌어온 1세대 기업가이자 현대판 장보고로 불리는 김재철 회장의 삶과 경영에 대한 기록이다.

김재철 회장이 청년기를 보낸 1950~60년대는 한국이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 산업화가 태동하던 시기였다. 그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서울대 농대 진학 예정이었지만 부경대의 전신인 부산수산대를 선택했고, 1958년 한국 최초의 원양어선 지남호의 실습 항해사로 참치잡이를 시작했다.

대부분의 기업가들이 육지를 기반으로 사업을 할 때 그는 바다로 눈을 돌렸다. 30대 초반까지 남태평양과 인도양에서 직접 선장과 선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캡틴 김’으로 명성을 날렸다. 1969년 동원산업을 창업해 한국 원양어업을 개척했으며 우리나라를 세계 원양강국으로 이끌었다.

이 책은 한국의 대표 경제경영 전문가로 꼽히는 공병호 박사가 집필을 맡았다는 점도 특별하다. 공 박사는 1년여 간의 밀착 취재와 방대한 자료 분석, 심층 연구를 토대로 김재철 회장의 일대기는 물론 기업가 정신과 생활 원칙, 남다른 경영 철학을 집중 분석해 담아냈다.

추천사를 쓴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이 평전은 한 개인이 아니라 처음으로 바다를 발견하고 그 넓은 세계로 뛰어든 한국 현대 산업사에 바치는 오마주(hommage, 경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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