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여성친화도시 2년 차를 맞는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 18일 상하수도사업소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서포터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과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울대 여성연구원 이남희 연구원이 ‘살기 좋은 도시란 어떤 곳인가?’라는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쳐 참가자들이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여성의 책임과 권한 부여, 마을 공동체를 강화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워크숍에서 나온 제안을 토대로 부서별 관련 사업 과제를 발굴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고양=김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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