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 위한 모바일 러닝 도입
초등학교 정기고사가 폐지되고 수시평가가 확산되면서 초등 학습서 시장에서도 과거의 학업성취도 수준을 측정하는 교재 보다는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교재가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좋은책신사고의 ‘우공비’ 시리즈는 출간 1년 만에 100만 부 판매 돌파, 시리즈 전체로는 1800만 부 판매를 돌파하며 초등 대표 참고서로 자리 잡고 있다.
초등생 학습 패턴 맞춘 다양한 시리즈
흔히 초등학생 참고서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현란한 그림이나 만화, 재미 요소를 곳곳에 배치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초등 ‘우공비’는 학습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과 편집을 중고등 참고서처럼 깔끔하게 하는데 신경 썼다. 25년간 ‘쎈’, ‘우공비’ 등 베스트셀러 중고등 참고서를 만들어 온 역량을 초등 참고서에 발휘한 것이다. 또 각 단원에 나오는 주요 개념은 그림으로 풀어 설명한 ‘이미지 연상 학습법’을 도입했다. 이미지 연상 학습법은 문장을 외우는 것보다 그림으로 기억하면 기억도가 2배 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학습법으로, 중고등학생에 비해 문장 이해력이 부족한 초등학생을 위해 개발된 우공비만의 학습법이다. 2016년 출간된 우공비에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모바일 러닝까지 도입했다. 우공비 국어, 사회, 과학 교재 내 삽입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서술형 문제 등 추가 설명이 필요한 문제의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초등 교과서의 내용이 어렵고 방대해지면서 자녀를 직접 지도하던 학부모들이 곤란을 겪었다. 좋은책신사고의 ‘우공비 자습서’는 어려운 초등 교과서 학습을 위해 개발됐다. 교과서의 어려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 지식과 보충 설명을 풍부하게 수록하고, 교과 문제와 활동에 대한 모범 답안, 도움말도 친절히 들어가 있다. 단순히 교과서 문제의 정답만을 보기 위해 참고했던 전과와 다른 점이다. 우공비 자습서는 사회, 과학 과목에서 학습량과 배경 지식이 폭넓어지는 5, 6학년에서 만족도가 높다.
좋은책신사고 ‘우공비 문제짱’ 시리즈는 초등학생들도 스스로 문제 풀이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우공비 문제짱은 과목별 초등 실전 문제집으로 문제 풀이에 최적화 된 3단계를 제시한다. 문제를 통해 개념을 익히는 1단계, 과목별 약점을 체크하는 2단계, 학교 시험을 대비하는 3단계를 통해 우공비 문제짱은 문제를 풀면서도 개념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짜임새 있는 학습 부록으로 틈새 잡아
좋은책신사고 초등 참고서 세트에 들어가는 세트 부록은 고객 대면 조사와 설문조사를 통해 기획된다. 2016 우공비 초등 시리즈의 경우 세트 구매시 ‘과목별 단원평가’, ‘서술형 비법책’, ‘용어풀이집’을 제공하는데, 수시평가와 서술형 문제가 중요시되는 교육 환경을 반영한 것. 각각의 부록은 교재의 내용을 더욱 보강하고, 학습의 틈새를 잡아준다. 특히 세트 특별부록으로 제공되는 ‘우공비 공부달력’은 아직 학습 계획에 대해 개념이 없는 초등학생들도 ‘달력’이라는 친숙한 도구를 통해 쉽게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6년 우공비는 교육업계 최초로 영화 ‘쿵푸팬더3’와 컬래버레이션(협업)을 진행했다. 쿵푸팬더 캐릭터가 새겨진 특별세트를 제작했으며, 쿵푸팬더의 주인공 ‘포’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우공비 활용법을 설명하는 영상광고도 제작했다. 광고에서 쿵푸팬더 주인공 ‘포’는 공부팬더로 변신했는데, 이는 ‘쿵푸(功夫)’와 ‘공부(工夫)’가 중국어 발음이 동일하다는 부분에서 착안한 것.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공부라는 딱딱한 이미지에 유쾌한 캐릭터를 더함으로써 공부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기획 의도로 성공적 컬래버레이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초등 학습서 시장은 단순한 인기나 광고로 유지하기는 어려운 시장이다. 아이들이 사용하지만 엄마들의 신중한 선택이 있기 때문이다. 좋은책신사고에서는 매학기 300여명의 초등 학부모 서포터즈 우공비맘을 선발헤 교재 체험을 제공한 뒤 개선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문의 1661-5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