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6년 봄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꿈새김판 글귀 공모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의 대형 글판으로 지난 2013년 6월 처음 만들어져 현재까지 열 번에 걸쳐 시민들이 창작한 글귀가 게시되어 왔다.
이번 문안 공모전 주제는 선택이 가능하도록 두 가지가 제시됐다. ‘새봄을 맞은 기대와 미래에 대한 희망’과 ‘가족과 함께 꾸려나갈 행복한 나날에 대한 기대’ 중 한 주제를 선택해서 응모하면 된다. 문안은 20자 내외의 순수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3작품까지 개별 응모가 가능하다.
출품 작품은 내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작품이 선정된다. 당선작 50만 원, 가작 5작품 각 10만 원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에서 진행되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변지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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