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6년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대상 지역은 북촌, 경복궁 서측, 인사동, 운현궁, 돈화문로, 앵두마을, 선잠단지, 은평 한옥마을 등이다.
사업비는 총 9000만원이며, 주민 모임형, 시민 참여형, 학교 교육형, 마을 특화형, 지역 연합 공동형 등 5개 유형별로 각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해당 지역 내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과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후 현장조사와 선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사업 참여자를 선정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업계획 컨설팅에서 사업 완료 시까지 마을 활동가가 참여해 찾아가는 마을상담 실시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4일까지 서울시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http://bukchon.seoul.go.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서울시 한옥조성과에 내면 된다. 이메일 접수(s1601h@seoul.go.kr)도 가능하다.
변지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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